잡설.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이 29일에 끝이 났다. 기사퍼스트 기준 67점. 공부하기 싫었던 것치고는 잘 봤는데, 붙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8/16 발표니까 그떄 확인하기.
이번 주부터는 7/20에 보는 재경관리사 시험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재경관리사가 끝나면 그 주말은 쉰 뒤 8/4에 보는 독학사 3단계 시험 두 과목을 대비할 예정이다.
학점은행제는 꾸준히 진행 중. 3과목 듣고 있고, 중간고사가 7/26이니 공부 계획 잘 세울 것. 26일에 밤새우고 27일에 보는 방안이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자.
OKKY 눈팅하다가 주간 회고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서 나도 활용해 볼까 하는 마음에 키보드를 타닥타닥.
1. 국비 지원 교육
5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자바와 HTML을 마치고 요즈음 웹 CSS를 들어가고 있다.
원래 등원 시간은 10시인데, 수요일부터 매일 9시까지 와서 자바 복습을 하기로 했다. 5월은 재경 때문에, 6월은 정보처리기사 때문에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 같고, 1회독으로는 소화하기에는 무리인 분량임을 깨달았다.
(1시 취침 -> 7시 기상 -> 8시 출발의 루틴을 만들고 싶은데, 잘 안 된다.)
랩 시간에는 웹에 대한 공부를 (지금 블로그 주간 회고 쓸 때가 아니라 웹 복습할 때잖아) 마치고, 얼른 복습이 끝나면 자바를 깊게 팔 생각이다.
학원에 있을 때 모든 프로그래밍에 대한 공부를 마칠 것.
자료 구조 / 알고리즘 등 개인 공부도 해야 하지만... 당장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는 중. 솔직히 말하면 모두가 말릴 스케줄이지만, 내 상황과 성격에는 이것이 최선이다.
다른 사람 이야기 듣다가 그르친 것들을 생각하며, 얇은 귀를 잠시 굳히고 일단 뽑은 칼로 무라도 썰어야 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나간다. 내 인생은 내가 제일 잘 안다.
객체 지향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해 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남궁성 님 카페에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학습방법에 대한 글을 보았다. 화목은 이대로 해 보기로 했다. 월수금은 책 읽고 코드 복습하면서 개념 공부.
객체지향언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언어에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한 것 뿐이다.
이 새로운 기능들만을 익히면 되는 것이다.
자바에서 배워야할 객체지향관련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다른 객체지향언어들에게도 거의 공통적인 것들이다.)
1. 클래스
2. 상속
3. 다형성
4. 추상클래스
5. 인터페이스
6. 제어자
7. 생성자
8. 초기화블럭
9. 오버로딩
10. 오버라이딩
대략 10가지 정도밖에 안된다. 이 것만 배우면 되는 것이다.
분량으로는 약 160페이지(필수강좌기준) 정도된다.
하루에 10페이지씩만 공부해도 16일이면 다 볼수 있다.
하루에 2~3시간씩 16일, 50시간 정도 투자하면 된다.
적어도 2~3번 이상 반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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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 기능들의 개념과 어떤경우에 사용하고, 실제로 자바에서 어떻게 코드를
작성해야하는지를 정리해보도록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한다.
1. 기능의 개념
예)오버로딩이란 무엇인가?
- 같은 이름의 메서드를 여러개 정의하는 것.
2.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가?
예)오버로딩은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가?
- 내용(코드)은 다르지만, 의미상 같은 일을 하는 메서드가 있을때
(메서드의 이름이 같다는것은 의미상 같은 일을 한다는것을 뜻한다.)
3. 어떻게 사용하는가?
예)자바에서는 오버로딩을 어떻게 하는가?
- 메서드의 이름은 같게, 매개변수의 종류나 갯수는 다르게 해야한다.
[참고]오버로딩을 예로 들었는데, 간단히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고 여러분들은 이것 보다는 좀더 자세히 정리를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정리를 해서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아마도 3~4페이지정도의 분량이 될것이다.
누가 물어봐도 간단히 대답할수 있을정도로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야한다.
위의 사항들을 정리해놓고 매일 한번씩 한달간 읽는다. (30시간 정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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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는 책(필수강좌)을 일주일에 2~3번, 한 chapter씩 복습한다.
책의 어디에 어떤 예제와 내용이 있는지 외울정도까지 본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아마 6개월이 안걸릴 것이다.
이쯤 지나고 나면 여러분들은 객체지향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실제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 설계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점차 길러나가면 된다.
조급히 마음먹지말고, 지겹겠지만... 참고 꾸준히 반복하면 여러분들의 프로그래머로써의
미래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되돌아 보자.
보통은 한번에 다 이해되지 않는다. 최소한 10번 20번 반복해야 이해가 될 것이다.
한두번 읽고 이해안된다고 포기하지 말자.
필자는 몇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객체지향개념에 대한 진의를 깨달았지만
위의 방법이라면 여러분들은 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객체지향개념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카페의 필수자바강의 제발 열심히 읽기 바란다.
어렵다고 걱정하지말고, 뭘할까 걱정하지말고, 뭐든지 한번 열심히 해보면 어떨까.
Just do it.
할 수 있는 것들을 단련시키자.
github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자.
ㄴ 생활코딩 github 강의: https://opentutorials.org/course/307/2475
2. 편입
대비하는 게 없어서 걱정이 크다... 아무래도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스터디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이것도 칼을 뽑았으니까, 지푸라기라도 잡아 던졌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
일단 재경 관리사 시험 끝나고 계획 다시 세우기.
3. 돈 관리
- 무지출 3일 채움
- 다음 주까지 무지출 6일 채우기
- 15일까지 18만 원 안쪽으로 버티기
4. 건강 관리
- 매일 9000보 이상 걷기
- 물 1리터 정도 마시기
<3일 완료>
5. 사업 준비
-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편
ㄴ 텐동 ; 스테이크 ; 김밥 ; 마카롱 ; 다코야키 ; 제육밥튀김
ㄴ 메뉴 개발 한 달에 한 번 / 메뉴 교체 일 년에 네 개~다섯 개 / 머리에는 300-400개의 브랜드가 있고 거기서 몇 가지만 실험해서 운영해 보는 것임
ㄴ 손님 입장에서 먹어 보는 것 - 텐동집에서 배운 태도
ㄴ 남는 음식을 어떻게 조리할지 고민해 보는 것
- 자청 영상 4개
ㄴ 적을 알고, 나를 알고, 세상을 안다 / 타이탄의 무기 추천 / 상위 20%인 무기를 여러 가지 만들기
- 타이탄의 무기 sec. 1 / 3.
ㄴ 아침 일기 / 제로 투 원 (젊은 창업가의 바이블) / 명상 (guided meditation youtuber follow)
아침 일기
- 첫째, 지금 이 순간 감사한 일 3가지
- 둘째,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 셋째, 나를 위한 긍정의 한 줄
- 넷째, 오늘 일어난 멋진 일 3가지
- 다섯째, 무얼 했더라면 오늘 하루가 더 만족스러웠을까?
+) 적어 뒀는데 날아가 버려서 검색해 온 문제 해결력 기르는 법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법을 연습해야한다. 이를 기르기 위해서 <전쟁론>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손자병법 읽으면 좋다.
+ 보드게임도 함께 나왔다.
비트겐 슈타인 > 타인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 언어를 최대한 긍정적인 수
단으로 잘 활용해야한다.
출처: https://hellohyunil.tistory.com/1247
6. 내 공부
- Arte liberales 배경화면 제작
- 자기 경영에 대한 블로그 : 프로그램 내용 확인
7. 이외 한 일들
- 실비 보험료 신청 - 비례 보상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게 됨.
- 집안일
- 여름 맞이 에어컨 청소
- 온수매트 정리
- 더워서 파리가 꼬이는 바람에 베란다 청소 완료.
ㄴ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청소 꾸준히 / 벌레가 꼬일 만한 쓰레기는 바로 다음날 가져다 버린다. (어디에?)
- 집안 정리 계획을 짜 두었다.
월: 분리수거, 어려운 1곳
화: 내부 빗자루,
수: 바깥 쓸기
목: 내부 빗자루,
금: 내부 빗자루, 내부 물걸레
토: 오전에 수건 6장, 검흰 빨래, 고양이 놀아 주기
- 도시락 싸 두는 계획 & 식비 관리 계획을 짜 두었다.
- 주에 3만 원
ㄴ 수 / 토 마트 가서 고기와 채소 사기
(뭐 먹을지 생각해서 수요일에는 목금토 / 토요일에는 일월화수 먹을 것)
앞으로 실천할 계획이 포함된 게시물은 #계획 해시 태그를 달아서 발행할 예정이다.
- 상담
- 비밀 댓글로 작성.
8. 고양이
이틀밖에 못 놀아 주었다.
건강 관리 방법 좀 더... 확실하게 공부하기.
9. 이번 주에 깨달은 점 / 시간이 걸리는 해야 할 것 (Plannee)
$ 많이 실패하자. 계속 실패하자. 괜찮다. 그리고 실패에서 배우자. // 실패해도 되는 사람과 스파링을 뜨자.
$ 매일 하는 일과에 대한 시간 절약 만들기
- 옷에 대한 시간 절약을 위해 기본 티 / 기본 바지 구매: 도매 쇼핑몰 가 보기로 함
$ 꿈을 목표로 만들기, 플랜 짜기 - 유럽 , 30대
$ 칼을 뽑았던 것들을 적어 보자.
$ 해 왔던 것들과 바랐던 것들을 잊지 않기, 그것을 활용하기
ㄴ 칼럼, 디자인, 미술, 음악, 요리, 인문학
$ A - 매력적일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서 공략해야지
$ 글쓰기를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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